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 후쿠오카로 떠나 봅니다.
어제 기차여행이 힘들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1000엔을 내면 식권을 주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드세요~~~
전날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호텔 조식 맛은 소소~~~~
맛있게 냠냠먹고 마지막 후쿠오카를 향해서 출발해 봅니다.
이번에는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미리 역무원분에게 자유석을 물어보고 맞는 열차 호수에 탑승
기타큐슈 고쿠라역에서 후쿠오카 하카타 역까지는 정말 빨리 온거 같아요~~~
불과 2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12시쯤 숙소에 도착해서 짐부터 맞기고 나오니 식당이 먼저 보이네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내려서 숙소로 갈려고 지하철을 타보니 1일권이 있어서 그걸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 타기전에 있는 사진인데 손조심 하세요~ 인데 영어로 써놓은게 너무 웃겼어요~
숙소가 있는 역에서 N 표시 기차를 잘못타서 다시 돌아서 하카타역으로 왔네요. K 표시가 후쿠오카공항 및 텐진 가는
열차래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라라포트에 있는 건담을 보러 가볼려고 해요.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라라포트는 한국의 롯데월드 몰 처럼 정말 커요~~~
하카타역 인근에 있는 버스역입니다.
왠만한 버스들은 대부분 라라포트 가는거 같아요~~~ 구글 네비 키면 무슨 버스타면 되는지 알려주더라구요.
라라포트 앞에서 보면 1:1 실물 크기 건담이 먼저 반겨 주네요~~
라라포트에서 건담이 움직이는 시연을 한데요.
매시 정각 2분간요~~~
그런데 이날은 늦은 점심을 먹느라 못봤네요~
사진찍는데 갑자기 비가 후두둑~~~~
라라포트 안으로 들어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봅니다.
와~~~~ 빵이 너무 귀여워요~~~
롯데월드 몰 처럼 정말 커요
오늘은 여기서 라멘을 먹어 볼려고 해요~~~
하얀국물 라멘은 히로시마에서 먹어 봤으니 국물이 매콤할거 같은 라멘을 선택했습니다.
사진만 보고 선택한 매뉴인데 따듯할줄 알았는데 헉~~~
냉 라멘 이었네요~~~
면과 고기 계란 다 맛있습니다. 그러나 국물은 먹을수록 짠맛이~~~~
다시 밖을 나오니 비는 그쳤더라구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하카탁역으로 와서 텐진역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오는 길에 만난 시계
정시가 되면 춤을 춰요~~~
텐진 빅카메라 2층에 가면 면세로 제일 저렴하게 양주를 구입할수 있어요.
빅카메라에서 준 3% 추가 할인 쿠폰도 있어요~~~
숙소에 돌아오니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자판기에서 한캔~~~
숙소 호텔에 있는 조식인데, 오늘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어서 그런지 별로 땡기진 않더라구요.
숙소에서 좀만 쉬었다가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가봅니다~~~
맥주가 엄청 커요~~ 주문 하시는 분이 다시 물으시더라구요~ 진짜 이거 마시는거 맞아요? 라고
물어보는거 같았어요~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꼬치 튀김에 맥주한잔 먹는다고 해서 저도 따라서 시켜 보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산책겸 이동하다가~~~
오늘은 후쿠오카에 와서 하루 그냥 쉴려고 한건데~
라라포트에 다녀오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건담도 보고 냉 라멘도(국물이 짠게 흠) 먹어보고~ 꼬치튀김도 먹어본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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