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에게 500엔(500원이면 좋겠지만 )에
빌린 자전거를 타고 사가 시내를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따릉이 처럼 자전거의 락을 키로 풀었다가 잠궜다 하는 기능으로 주차 할때는 락을 걸면
키가 자동으로 빠지고, 이동할때는 키를 꽂아서 락을 풀면 되는 방식입니다.
1. 사가시내 자전거 투어
어제 사가공항에서 사가시내로 오던 길에 버스로 만났던 공원의 동상들입니다.
사가성터로 향하는 자전거 - 날이 더워서 계속 그늘로 그늘로
사가성터 가는 중간에 만난 절 같은 느낌의 곳인데, 나무가 엄청 오래되 보였어요.
사가에는 오래된 나무가 많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우연하게 본 곳인데, 나무가 멋져서 사진 찍어 보았네요.
사가 성터
2. 사가에서 먹는 첫 점심
어제 밤에 찾아 놨던 사가 바 라는 곳인데 11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오픈런 하러 10시 58분에
앞에서 대기 하고 입장 했네요.
다행히 오픈하고 저 혼자만 있어서 조심히 " 저 혼자 주문 가능한가요?" 물어보고 입장
했습니다. 어제 사가규 고기집에서 까이고 내심 상처 받았어요.
김을 통안에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밑에 고체 연료로 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 하기 위한거 같아요. 이거 주실때 일본 말로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한거 같아요.
어제 저녁에 못먹은 사가규 오늘 드디어 영접해 봅니다.
입가심 후식으로 딱 좋았습니다.
이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 가기전 사가 버스 터미널 내부 구경 입니다.
그럼 이제 오후 일정을 위해서 게스트 하우스로 가서 조금만 쉬었다
이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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