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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여행

신들의 섬 미야지마 장어덮밥 굴튀김 노루 히로시마 (이쓰쿠시마 신사)

by Michael_Chae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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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보면 여행하기 전에 정보를 찾아서 여기는 꼭 가봐야지

 

하는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장소와 식당을 주로 찾아보곤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여행하다보면 어떤 장소에 가지 못하기도 하고 전혀 엉뚱한 곳에

 

갈때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행이라는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것 또한 여행이

 

아닌가 싶어요~ 완벽한 계획의 여행은 여행 이후에 특별히 남는게 없는것 같아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어디는 가보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히로시마 시내에서 노면전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미야지마섬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물속에 잠겨 있는 조형물이 세계문화유산인줄 몰랐습니다 ~~~

 

배타고 가면서 잠깐 찾아보니 유명하구나~ 정도 였던거 같아요~~~

 

일본의 소도시 항구는 목조로 만든게 많은거 같아요~~~ 나름 섬과의 연결통로인 느낌이네요~

미야지마섬은 노루가 유명하다고 해요~ 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섬의 주인 느낌이네요~~

 

심지어 도망가지 않고~ 관광객들을 귀찮게 보는 느낌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네요~~

 

보이는 입구를 지나면 미야지마섬의 세계 문화유산이라는 신사가 나와요~~~

 

그런데~~~ 잠깐 배고플 시간이네요~

 

관광하기 전에 밥부터 먹어야죠~~~

 

 

원래는 미야지마섬에서만 마실수 있는 맥주가 있는데 오늘은 없다고 하시네요~~

 

이곳에 오면 먹어봐야되는 장어덥밥 도시락을 주문 했습니다.

 

7월11일은 날도 덥고 습하고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유명한 생굴을 먹는다고 해서 겨우

 

설득해서 굴튀김으로 먹자고 했습니다.

 

해외에 나와서 식중독이나 배탈이라도 나면 안되겠기에~~~ 익힌 음식 위주로 먹을려고 했어요~~

 

조심 또 조심~~~

 

미야지마 섬에는 고양이가 많기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와 어울려서 사시는거 같더라구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나는데 쥐 조형물인데 귀엽더라구요~~~

 

한손에는 술병도~~~ 표정이~ 에!~~~~~~

 

이상 커피숍 광고였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라고 하네요~~~ 내부는 계속 이어지는 길인데~ 저 길의 끝에는 산을 오르는

 

시작점에 다다르게 되요~~(요기 공짜 아니에요~ 돈 내야되요~)

 

신사를 지나면 산을 오르기 전에 마을이 보이는데 여기서 점심 먹을걸 후회 했어요~~

 

어쩐지 사람들이 계속 올라가더라니~~~ 잘 모를땐 사람들 무리 따라가는 거라고 하잖아요~~~

 

원래는 미센산에 올라가서 로프웨이를 해볼려고 했는데~ 

 

장마철이라서 7월15일 부터 운영한다고 하네요~~~

 

바로 패쓰~~~~

 

미센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5층석탑이 가장 잘 보이는 뷰 맛집을 가기로 했어요~~

 

유명한 커피숍이라고 하는데 생각외로 사람이 많진 않네요

 

 

산을 올랐다가 땀좀 식히고 이제 다시 육지로 고고~~~

 

 

미야지마섬에서 먹어봐야된다길래 2개 사서 먹어본 모찌네요~~

 

배타러 나오는 길에~~~ 한컷~~~~ 

 

점심 먹었던 식당 뒤뜰인데 숙소도 제공하는거 같더라구요~~~ 

 

여기가 미야지마섬 맛집 골목이래요~~~

 

맛집 골목 사이사이~~~ 고즈넉한 기분의 길이네요~

 

배타고 들어 왔던 입구로 다시 가는 길에~ 브이 한컷~~~

 

오늘의 저녁은 히로시마에서 유명한 오꼬노미야끼로 정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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